아나 만다라 캠 란
구분 | 설명 |
이름 | 아나 만다라 캠 란(Ana Mandara Cam Ranh) |
유형 | 5성급 호텔(리조트) |
위치 | 베트남 나트랑 (Peninsula, Slot D6A, Zone 2, Cam Lâm, Khánh Hòa 57000 베트남) |
평점 | 구글 : 4.5 (5점 만점) / 아고다 : 8.8 (10점 만점) |
저는 올해 여름휴가로 베트남 나트랑(냐짱)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나트랑 여행 중, 이 아나 만다라 캠 란(깜란) 리조트와 보마 리조트에서 지내게 되었는데요,
우선 오늘은 아나 만다라 캠 란 리조트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보마 리조트(Boma Resort Nha Trang) 리뷰
[베트남 나트랑] 보마 리조트(Boma Resort Nha Trang) 리뷰
보마 리조트 나트랑 구분 설명 이름 보마 리조트 (Boma Resort Nha Trang) 유형 리조트 / 5성급 호텔 위치 베트남 나트랑 (Phạm Văn Đồng, Vĩnh Hải,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평점 구글 : 4.6 (5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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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저녁 비행기를 타고 갔기 때문에 저희는 리조트에 매우 늦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티웨이 항공 지연 좀 그만 ㅠㅠ)
그래서 처음 찍은 사진들은 이렇게 좀 어두운데요 ㅎㅎ, 저녁임에도 조금 꿉꿉한 날씨라서 체크인하는 로비도 역시 습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피곤한 상태였는데, 저렇게 웰컴 푸드를 준비해 주시니 좋았습니다.
음료를 먼저 주시고 푸딩을 가져다주셨는데, 워낙 더워서 푸딩이 나오기도 전에 음료를 다 마셔버렸네요 😅
음료와 푸딩 모두 맛있었습니다. 👍
그리고나서 예약에 대한 정보와 리조트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간략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설명하실 때 영어로 하셨는데,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이었습니다. (제가 공부는 못했지만 영어 듣기 점수는 나쁘지 않았...)
이후에는 직원분의 도움을 받아 캐리어를 카트에 싣고 숙소 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나 만다라는 이렇게 모두 카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은 오션뷰 스위트 룸입니다. (Seaview One-bedroom Suite)
숙소의 컨디션
룸 컨디션은 꽤 좋았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첫 번째 사진처럼 거실? 비슷한 공간이 있습니다.
테이블에 웰컴 푸드로 과일이 있었는데, 이걸 다음 날 알아서 뒤늦게 먹었는데 오히려 망고가 후숙 되어 더 맛있었습니다. 😋
침대는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이었고, 그 방향으로는 테라스가 있었으며 의자와 작은 협탁,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건조대가 있습니다.
침대 머리맡엔 긴 형태의 책상이 붙어있고, 욕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욕실은 건식 세면대가 2개로 나눠져 있고, 샤워 부스는 따로 있었습니다.
저희도 역시나 샤워기 필터를 챙겨갔는데요, 샤워기 필터는 베트남 여행에서 필수입니다!
참고로 아나 만다라 캠 란에서는 샤워 2~3회 만에 노랗게 변했습니다..
이후 리뷰를 남길 신생 리조트인 보마는 그렇지 않았고, 아나 만다라도 오래된 곳은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점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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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시간이 저녁이다 보니 어두운 사진만 있는데요, 😅 아래 아침에 찍은 사진도 추가로 올려두겠습니다.
부대시설
식당(조식)
식당(샌드하우스)은 에어컨도 빵빵하고 아주 쾌적했는데요, 다만 공간이 조금 좁은 편이었습니다.
식당이 작은 것은 아닌데, 조식 때 사람이 많이 몰리다 보니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야외 테이블까지 하면 넓은 편입니다만, 아무리 아침이라도 밖에서 먹기는 조금 더워서 실내가 인기가 많습니다. ㅎㅎ
식당(점심)
참고로 샌드하우스에서는 점심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은 비치하우스에서 먹었는데.. 조금 아쉬웠네요)
나트랑 맛집을 검색하다 보면 모닝글로리가 그렇게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데요, 실제로 맛있습니다. ㅎㅎ 추천합니다! 👍
저희는 어느 식당을 가도 모닝글로리는 꼭 시켰네요. ㅋㅋ
아래에 메뉴판 사진 공유합니다.
수영장
수영장은 매우 좋았습니다. 😎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물이 너무 따뜻해서.. 시원하게 수영하는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목욕탕 아녀..?)
좋게 생각하면 차가워서 들어가기 무서울 일은 없었습니다. ㅎㅎ
너무 더워서 목이 말라 타이거 맥주도 하나 시켜 마셨고요, 비치하우스(식당)하고 바로 붙어있어서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조금 더 나가면 해변가로 나갈 수 있는데요, 나가기 직전 풀밭에는 태닝 하기 좋게 선베드와 파라솔이 있지만,
해변 쪽까지 나가면 파라솔도 없고 완전 땡볕이라, 그쪽으론 나가지 않았습니다. 😅
피트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는 생각보다 너무 작았습니다.
제가 다른 리조트를 많이 다녀본 게 아니라서 비교가 어렵지만, 생각보다 기구도 적고 공간이 좁았습니다.
실내엔 이용 중인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마무리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평가와 추천 여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든 평가 점수는 5점 만점입니다.
위치 및 접근성 : 4점
저희처럼 나트랑에 저녁에 도착하면 굉장히 피곤하실텐데요,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아나 만다라 캠 란 리조트까지 차로 약 15분(20분 내) 정도면 도착하니 그 점이 매우 좋습니다. 👍
참고로 나트랑 깜라인 공항에서 카카오T 또는 Grab으로 택시 부르기 가능합니다.
반대로, 나트랑 시내를 기준으로 접근성을 따지면 거리가 멀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컨디션 및 인테리어 : 3.5점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나쁜 것은 아닌데요, 2022년에 오픈한 리조트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 아쉬웠습니다. 🧐
저희가 보마 리조트에서도 숙박을 해봤기에 더욱 비교가 되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만,
인테리어나 전반적인 분위기도 약간은 올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청결면에서는 준수했습니다!
조경 및 분위기 : 4점
조경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느꼈습니다. 풀과 나무가 무성한데 굉장히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
'이게 바로 휴양지다!'라는 느낌을 아주 완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수영장 및 부대시설 : 4점
수영장 덕분에 점수가 높습니다. 수영장은 매우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물이 너무 따뜻한 게 흠(?)이지만..!
하지만 피트니스 공간이 너무 좁았던 점, 조식 먹을 때 공간이 실내는 조금 부족하단 점은 분명 아쉬운 점입니다.
추천 여부
분명 추천할 만한 리조트는 맞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메인으로 이용하는 것은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내에 가까운 게 좋다면, 아예 시내에 있는 호텔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하고요,
시내와 멀지 않으면서도 바다가 있는 게 좋다면 보마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아미아나가 인기가 많지만 너무 비싸서 😅)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공항과 가깝기 때문이고요,
만약 굿바이 투어(도깨비)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마지막 일정은 이곳에서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아나 만다라 캠 란(Ana Mandara Cam Ranh) 리조트에 대한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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