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리뷰 (닌텐도 스위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대표 이미지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표지) / 출처 www.nintendo.com

개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은 공략이나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이란 게임이 궁금하여, 구매하기 전에 찾아보는 분들을 위한 가벼운 소개 정도의 내용임을 안내드립니다. 작성의 편의를 위해서 이하 '야숨'이라 표현하겠습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다른 게임들 - 꿈꾸는 섬, 스카이워드 소드 HD  / 출처 : store.nintendo.co.kr

'야숨'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19번째 작품입니다. '야숨' 외에도 다른 게임들도 많은 호평을 받는 게임들이니 한 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야숨'의 장르는 공식적으론 액션 어드벤처라고 되어있는데요, 사실 게임 내 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유도가 매우 높은 오픈월드 게임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처음 '야숨'을 즐기기 이전까지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단 한 가지도 플레이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배틀 그라운드>, <로스트 아크> 등 PC 기반 온라인 게임만 즐겨왔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닌텐도 스위치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오늘 리뷰하는 이 '야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엔 몇 번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지금까지 '야숨'을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고 제 게임 생애 가장 재밌는 게임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이 '야숨'이라는 게임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여타 다른 게임과 비교하더라도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갓게임'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2017 GOTY 후보작들 / 출처 : www.obilisk.co

'야숨'은 2017년 3월에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 GOTY(Game of the Year)를 차지했습니다.

축구선수로 치면 발롱도르를 수상했다고 보면 됩니다. 2017 GOTY 경쟁작들로는 호라이즌 제로 던, 마리오 오디세이, 레지던트 이블, 페르소나 5,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데스티니 2, 심지어 배틀 그라운드까지..! 아주 쟁쟁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야숨' 오픈월드 장르의 게임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저 맵만 넓은 오픈 월드가 아니라, 매우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상상했던 방법을 실제로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엄청난 물리 엔진이 적용되어 있죠. 

 


평가

게임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서두에도 이야기한 것처럼, '야숨'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일명 “갓게임”입니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메타크리틱 점수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메타크리틱 점수 / 출처 : www.metacritic.com

일반적으로 게임의 평가 점수를 참고할 때, 메타크리틱 사이트의 점수를 많이 보는데요, '야숨'의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는 무려 97점입니다. 97점이면 말 그대로 최상위권 수준인데요, 현재 2023년 7월 기준으로 역대(All times) 14위에 랭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메타크리틱 랭크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메타크리틱 랭크 / 출처 : www.metacritic.com

점수를 보다시피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 게임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수를 너무 맹신 해선 안됩니다. 저 역시도 칭찬 일색이었던 이 '야숨'에 엄청난 기대를 갖고 호기롭게 게임을 시작했지만.. 몇 번이나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고 이를 반복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정말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지만요. 😆 


특징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플레이 화면 캡쳐 (인게임) / 출처 : 본인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플레이 화면 캡쳐 (컷 씬) / 출처 : 본인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플레이 화면 캡쳐 (인게임 - 사당) / 출처 : 본인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미 '야숨'에 대해서 많은 검색을 해보셨을 테고, 유튜브로도 어느 정도 정보를 수집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야숨'의 기본적인 특징은 오픈월드 기반이라는 것이고, 이 오픈월드 내에서 굉장히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일 것입니다.

아마 '야숨'의 특징에서 가장 핵심인 키워드는 '자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야숨'은 자유로 시작해서 자유로 끝날 정도로 모든 면에서 자유로운 게임입니다. 그리고 '아니, 이게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물리 엔진이 핵심이죠.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플레이 화면 캡쳐 (인게임) / 출처 : 본인

그렇다고 뭐 아무런 제약이 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체력과 스태미나가 낮은데, 게임 내 존재하는 사당(퍼즐 요소)을 클리어해야 이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선택사항이고, 플레이어는 사당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 제한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이 낮아 조금 어렵기는 하겠죠. 😅

 

사당을 클리어 하고 얻은 재화로 체력과 스테미너 강화 중에 선택하는 모습 / 출처 : www.ign.com

실제로 '야숨' 고인물 유저들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최종 보스를 잡으러 갈 수 있다고도 하죠.

물론 이는 게임을 수백~수천 시간 이상 즐긴 유저에게나 가능한 일이고, 가는 길에 아이템을 어느 정도 파밍 하기도 해야 하지만, 그만큼 이 게임에 어떤 제약도 없고 자유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야숨'에 대한 공략을 작성하는 계획이 없고, 저는 공략을 작성할 만큼 고수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며, 이 게임은 어떠한 정확한 공략이 필요한 게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곳을 공략할 때는 이런 방법도 있구나~'와 같이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참고하는 정도만을 권장합니다.

이것 역시도 본인이 먼저 플레이해 본 후에 다른 사람의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능력 또는 창의력을 믿어보는 것이죠.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당(퍼즐)을 클리어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모두 다를 정도인데, 이는 사당을 클리어하는 조건은 단 한 가지이나, 그 과정에는 어떠한 제약도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즐기면 되는 게임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야숨'이란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특징이 어떠한지 정말 간략하게만 알아보았는데요, 이 '야숨'을 즐기기 전에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추가적인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 그래서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을 추천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강력히 추천한다고 답변하겠습니다.

앞서, 저 역시도 처음에는 재미를 붙이지 못해 몇 번의 실패를 겪었다고 했는데요, 결국에는 지금은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기도 하고, 여러 가지 게임을 경험해 본다는 측면에서 이 '야숨'을 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야숨' 정도는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이머라면 야숨 정도는 해봐야지 ! / 출처 본인

저는 이 게임에 대한 공략을 작성할 계획은 없지만, '야숨'이라는 게임이 가진 특징을 설명하면서 이를 즐긴 저의 경험을 녹여 추가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글이 작성되면 이 포스팅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특징 설명하는 가이드 포스팅 1,2 편 보기

[게임 리뷰]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 - (1편)

 

[게임 특징]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 - (1)

개요 오늘은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의 시스템 및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하 '야숨') 지난 번 가벼운 소개글을 작성했는데요, 아무래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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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 - (2편)

 

[게임 특징]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 - (2)

지난 1편의 내용이 다소 긴 편이라, 포스팅을 두 개로 나눠 2편으로 내용을 분리했습니다. 지난 소개글과 1편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 소개]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Legend of Zel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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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대로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야숨'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렸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닌 만큼 일부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