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최애 맛집 중 하나인 털레기 수제비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 후기는 내돈내산입니다. 😆
맛집 정보
<주막보리밥 군포점>
- 주요 메뉴 : 보리밥, 털레기(수제비), 쭈꾸미 볶음, 녹두전, 도토리 묵 등..
- 주차 정보 : 주차 가능하고, 주차장이 충분히 넓습니다. 다만 오픈 시간 즈음에 오시면 차가 매우 많으니 주의하시길!
- 주소 : 경기 군포시 속달로 108 (군포 대야미 갈치호수 앞)
맛집 후기
사실 이 집의 이름처럼 보리밥이 유명할 것 같은데요, 사실 전 털레기(수제비)만 먹어봤습니다.
그래서 보리밥이 어떤지는 알려드릴 수가 없네요. 😔
이곳은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인데, 털레기가 맛있다고 소개를 받아서 처음에 털레기와 쭈꾸미 볶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또 똑같은 메뉴로 먹었습니다. 😋
그만큼 털레기와 쭈꾸미 볶음의 첫 만남이 강렬했기 때문이죠!!
털레기 수제비를 먹어본 첫인상은 '오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형태의 수제비는 이 집에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맑은 국물임에도 간이 적당하게 잘 되어있어서 정말 부담 없이 흡입(!)할 수 있는 맛입니다.
그리고 쭈꾸미 볶음은 추천받은 메뉴는 아니었는데요, 털레기만 시키기가 아쉬워서 추가로 시켜본 메뉴입니다. 그런데 웬걸..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겉보기엔 양념 색이 빨갛고 진해서 매워 보일 수 있는데요,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맵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게 양념이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털레기처럼 이 쭈꾸미 볶음도 부담 없이 흡입하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쭈꾸미 볶음이 최고인 것 같아요 ㅎㅎ
사진 및 기타 정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집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맨발로 다니는 게 찝찝하신 분들은 양말을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식당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입니다)
신발장이 보이는 왼쪽 사진이 식당 입구이며,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1층(오른쪽 사진) 공간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1.5층(거의 2층)에 해당하는 또 다른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은 충분히 넓은 편입니다.
첫 번째 갔을 때는 오픈 시간(11시)보다 좀 더 일찍 가서 다행히 잘 들어갔는데,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이미 만석이었고 밖에 주차장은 차가 많이 들어오면서 매우 혼잡한 상태였습니다.
(주차 요원분들이 차 키를 차에 두고 내리라고 합니다. 급할 때는 직접 옮기시는 것 같은데 아직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나오니 엄청난 인파(!)가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갔을 때는 아예 점심 시간대가 지난 후에 갔는데요, 다행히 자리는 널널했습니다. 🙂
그러므로, 애매하게 점심시간에 맞춰 가시면 대기를 하셔야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그럼 주막보리밥 군포점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