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BALENCIAGA의 러너 스니커즈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Balenciaga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스페인 출신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발렌시아가 창립한 브랜드입니다.
Balenciaga는 대담하고 유행을 따르지 않는, 절제되고 단순한 디자인을...
Balenciaga의 디자인은 혁신적이고 대담한 요소를 포함한 스트리트와 하이 패션의 결합으로...
이 처럼 Balenciaga를 설명하는 어려운 표현들이 있는데요,
그냥 좀 쉽게 말하면 트렌디 하고 굉장히 힙한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하지만 Balenciaga의 제품들은 너무 비싸서.. 사실 저도 이 신발 하나만 가지고 있을 뿐이죠. 저에게 몇 없는 명품 중 하나입니다. 😅
디자인
외관은 딱 보이는 대로 정말 화려합니다. 디테일이 굉장히 많은 디자인이고, 신발 끈의 형태도 두꺼운 모습입니다.
흰색과 파랑색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데요, 보기엔 화려해 보여도 막상 신으면 그렇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더티 워싱 처리가 되어있어서 처음 새 신발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에이징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몇번 신은 상태인데, 이게 신어서 더러워진 것인지 원래 이 모습이었는지 헷갈리네요. ㅎㅎ
소재는 대부분 나일론과 메쉬로 이루어져 있어서, 덕분에 발이 답답하지 않습니다.
실착 후기
사이즈 팁
참고로 이 모델은 사진처럼 앞코에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다 길에서 봐도 사이즈를 알 수가 있죠. ㅎㅎ
아래는 발렌시아가 공홈에서 확인한 사이즈 가이드입니다.
저는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41 사이즈를 신고 있습니다.
제 발 길이는 260mm, 정 사이즈는 265mm이며 대부분의 신발은 +10mm 해서 275를 신습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265 신습니다)
저는 발볼과 발등이 조금 있는 편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발렌시아가 러너 스니커즈 모델의 경우 41 사이즈가 잘 맞습니다.
발렌시아가 매장에 가면 신어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Kream 같은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더라도 직접 신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구매하는 경우에만)
착용감
음, 편합니다. 🙂... (음 너무 심플한데..?)
특별히 너무 편하다거나, 너무 딱딱하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주 약간의 쿠션이 있는 느낌이고, 신발 내부가 넉넉해서 편합니다.
오래 걸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아직까지 그렇게 오래 걸었던 적은 없고,
예를 들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하루 데이트 하는 정도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마무리
추가로 상세 사진들과 개인적인 평가 점수를 남기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상세 사진
개인적인 평가 (5점 만점)
디자인 - 5점
첫 눈에 반했던 신발입니다. 최근에는 3XL 모델이 새로 나와서 약간 한물간(?)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너무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색상들도 모두 예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나 버건디, 해당(블루 화이트) 제품이 제일 예쁜 것 같네요.
착용감 - 4점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꽤 편한 편입니다. 아식스나 뉴발란스, 살로몬 같은 편안함은 아닙니다. 힐컵이 아주 약간 높은 편이라서 걸을 때 사람에 따라서는 간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우 편한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활용도 - 3점
굉장히 예쁜 신발이지만, 디자인 자체가 화려한 편이라 너무 무난한 룩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트렌디한 코디에 맞추면 정말 잘 어울릴 신발이라고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데님이나, 요즘 유행하는 카고 팬츠, 버뮤다 팬츠 등에도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 너무 캐주얼하거나, 좀 평범한 스타일에는 매치가 어렵기 때문에 활용도 점수를 높게 주긴 어렵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발렌시아가(Balenciaga) 러너 스니커즈 블루 화이트 제품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