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리뷰]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솔 캔버스 로우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소개

안녕하세요, 🙋‍♂️ 오늘은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블레이키라는 모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Maison Mihara Yasuhiro Blakey OG Sole Canvas Low-Top)

브랜드 이름이 길다 보니 이하 'MMY'라고 줄여서 부르겠습니다. 🙂 

아마도 이 브랜드는 신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아니라면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 우선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Maison Mihara Yasuhiro)

출처 : miharayasuhiro.jp

미하라 야스히로(MAISON MIHARA YASUHIRO)는 1997년 타마 미술 대학 재학 중 틀에 박힌 아이디어에서 벗어나 빈티지한 디자인에 클래식 슈즈를 결합한 독특하고 모험적인 디자인의 신발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며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1999년 도쿄 패션 위크에서 의류 라인까지 풀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성공적인 확장을 이루고 이후 푸마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통해 전 세계 패션 피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출처 무신사(MUSINSA)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기본적인 설명은 위의 무신사 설명을 간단히 참고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이런저런 설명 차치하고, 사실 일반인의 시선에서 'MMY' 스니커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유명한 스니커즈를 오마주 하여 'MMY'만의 스니커즈로 디자인한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블레이키' 모델은 바로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디자인을 오마주, 재해석한 모델입니다. 

 

 


디자인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아디다스의 슈퍼스타를 닮았는데요, 하지만 그냥 닮은 게 아니라 MMY의 재해석 방식은 바로 '오버솔'과 '두꺼운 신발끈'을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기존의 슈퍼스타도 너무 예쁜 디자인이고 스테디셀러인 스니커즈이다보니, MMY의 재해석 방식은 너무 많은 변화를 주지 않고 이렇게 특이한 오버솔을 적용할 뿐이죠. 왕끈은 덤! 🤓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실착 후기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우선 제 발 길이는 260mm이고, 평소 신는 사이즈는 265부터 275까지 다양합니다. 나이키 에어포스1 같은 경우는 265로 신고(정 사이즈), 조던이나 다른 대부분의 신발은 거의 275로 신습니다. 저는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는 EU 42 사이즈로 신었습니다. 

이전에 같은 MMY의 피터슨도 신고 있었는데요, 피터슨을 구매할 때는 41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아무래도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그때와 다르게 최근 들어 제가 선호하는 신발의 사이즈는 좀 넉넉한 것을 좋아하는 게 이유입니다. 아마 지금 피터슨을 구매한다면 저는 42 사이즈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또한 피터슨은 컨버스를 오마주한 모델로써, 다소 딱딱하고 편안한 착화감은 아닙니다. 반면에 블레이키는 슈퍼스타를 오마주한 만큼, 컨버스를 오마주한 피터슨에 비하면 쿠션감이 좋고, 힐컵에도 쿠션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훨씬 좋은 착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평가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5점 만점)

디자인 - 5점 

디자인에 5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냥 일반 아디다스 슈퍼스타만 해도 이쁘고 무난하여 어디에든 코디하기 좋은데요, 그 슈퍼스타보다 훨씬 더 예쁘다고 생각이 됩니다. 매우 부각되는 오버솔과 두꺼운 신발끈이 포인트가 되는데, 애초에 베이스가 무난한 슈퍼스타 디자인을 오마주 하고 있기 때문에 무난히 예쁘면서도, 코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착용감 - 4점

착용감이 특별히 대단한 신발은 아닙니다. 다만 오버솔이 푹신한 감이 있어, 사람에 따라서 일반 슈퍼스타 보다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4점이나 줄 수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같은 MMY 브랜드의 '피터슨' 모델과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피터슨은 좀 딱딱하고 불편하거든요. 어쩔 수 없이 상대적인 평가가 좀 들어갔습니다. 😅 딱 블레이키 모델만 보고 평가하자면 3.5점 정도 줄 수 있겠습니다. 

 

활용도 - 5점 

활용도 또한 5점을 주고 싶습니다. 애초에 슈퍼스타와 같은 스테디 셀러스테디셀러 신발들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스테디셀러 스니커즈는 그만큼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기 때문에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는 것인데요, 이 블레이키도 그렇습니다. 기존 슈퍼스타처럼 캐주얼하게 무난히 코디가 가능하며, 오버솔로 인한 큼직한 쉐잎으로 인해 와이드 한 팬츠와도 어울려 스트릿이나 아메카지 스타일로 입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평가가 전반적으로 후하네요. 그만큼 제가 이 블레이키 모델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구매한 신발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

 


마무리

디테일 사진을 추가하며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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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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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그럼 이상으로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블레이키 OG 솔 캔버스 로우탑 스니커즈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